1. 데이터로 이해하는 세상데이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세상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저자인 Giorgia Lupi는 디자이너로서 데이터를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디자인한 웹사이트나, 과학자들의 업적을 표현한 패션 디자인은 모두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해석하려는 시도입니다. 2. 질병과 데이터의 만남저자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시작된 롱 COVID 증상으로 오랜 시간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증상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시작했고, 데이터는 그에게 단순한 수치가 아닌 삶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극심한 피로, 어지러움, 두근거림 등 매일의 증상을 데이터로 정리하면서, 그는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자 했습니다...